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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조동호, 부동산 거래 추가 확인...IMF때 집중 거래 / YTN

2019-03-20 9 Dailymotion

본인과 차남의 병역 특혜, 장남의 인턴 채용 특혜 의혹 등이 불거진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번에는 수상한 부동산 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는 없는 고급 주택 거래가 추가로 확인됐는데, 특히 IMF 시절 다수의 부동산을 사고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동의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. <br /> <br />조동호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 1999년 12월, 강남권에 40평대 아파트를 보유한 상태에서 60평대 집을 추가로 분양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분양가는 6억 5천여만 원,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기재된 공시지가는 9억 8천여만 원인데 시세는 20억 원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[서울 서초동 부동산 관계자 : 매물 나온 게 17억 원짜리 있고, 18억 원짜리 있고, 20억 원짜리 있고 그래요.]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 조동호 후보자는 비슷한 시기 대전과 분당에서 추가 부동산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초동 주상복합 분양에 앞서 같은 해 1월, 방만 5개인 대전의 50평대 아파트를 1억 5천여만 원에 구입한 뒤 전입신고도 하지 않았고, 2년 뒤 4천여만 원의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[대전 부동산 관계자 : 정말 징그럽게 안 나갔어요. 제 기억으로. 그런데 그 금액까지, 그렇게 밑에까지 금액이 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.] <br /> <br />또, 대전 아파트를 판 뒤엔 별다른 연고도 없는 경기도 분당의 60평대 고급 빌라도 매입했고, 다음 해 10월 계약이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아파트와 분당 빌라 모두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는 빠져있던 거래 내역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조동호 후보자 부인이 4천 6백여 평의 경기도 양평 땅을 부친으로부터 물려받고, 추가로 2백여 평을 매입한 것까지 합치면 지난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관계된 부동산 거래만 모두 8건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 도산과 실직이 잇따르던 IMF 시기에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사고판 겁니다. <br /> <br />조동호 후보자 부부의 부동산을 합치면 공시지가로는 30억 원, 현재 시세로는 최소 6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[경기도 양평 부동산 관계자 : (공시지가의) 최소 3배죠. 3배.] <br /> <br />[경기도 양평 부동산 관계자 : 길이 있으면 평당 1백만 원 이상 되죠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, 부동산이 거래된 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10525243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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